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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후기/아기용품 후기

[아기용품 후기] 더블하트 유치브러쉬 세트

어제 마트에 가서 이유식을 시작한 동민이를 위해 칫솔을 구입했습니다.
사실 존재도 몰랐는데 낮에 엄마들 모임에서 발견, 물티슈도 사러 나간김에 구입했습니다.

Pigeon제품이라 인지도를 믿고 엄마평도 있고 해서 구입했습니다.



피죤이 얼마 전 우리나라에서 더블하트로 이름이 바뀌어 출시되기 시작했죠.
그와 동시에 물건가격은 더욱 사악해졌다죠?
(전 모유수유 중이라 젖병 쓸일은 없어서 젖병들 가격이 정확히는 얼마나 인상 됐는지는 모릅니다.)

어쨌든 어제 구입해서 오늘 오전 이유식을 먹이고 줘 봤습니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성공인 제품입니다.

장난치듯 입에 넣었다 뺐다하면서 놀다가 손에 쥐어주자 입에 넣고 열심히 씹습니다.
한참을 가지고 놀다가 저에게 떨궈준 브러쉬를 보니 이유식 색깔이 묻어나 있고 약간의 고기갈은 알갱이들이 붙어 나오더군요.

그래서 나온 브러쉬를 닦아놓고 물을 마시게해서 입안 헹구기까지 완료!!

만족스럽습니다.

그럼 좀 더 자세히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위에서 보셨듯 총 3개의 브러쉬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브러쉬와 함께 들어있는 이것!!!



목찌름을 막기위한 플레이트입니다.
1,2 단계의 브러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 뒷면 사진으로 이런식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확실히 가느다란 것을 깊숙이 넣게 되면 위험한데 플레이트로 인해 확실히 차단됩니다.

동민이가 손가락이 긴 편이라 손가락 그것도 2번째손가락(검지)을 빨다가 욕지기 하는 적이 꽤 있습니다만 이 브러쉬를 주니 전혀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아기를 배려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브러쉬가 3개인 이유를 알려드립니다.
단계가 있어서 1단계는 6~8개월, 2단계는 8~12개월, 마지막 3단계는 칫솔의 형태가 완전해지는 시기로 12개월에서 3세까지 사용합니다.

1단계는 칫솔이란 것을 입 안에 넣는 연습을 하는 단계입니다.
동민이가 요즘 뭐든지 빠는 습관이 있어서 1단계는 쉽게 성공입니다.

2단계는 닦는 감각과 동작의 연습을 하는 단계로 양치질하는 동작을 배우게 하는 단계입니다.
그래서 브러쉬는 1단계와 마찬가지인 고무제입니다만 형태는 칫솔과 흡사해집니다.

마지막 3단계는 안쪽 이까지 모두 닦는 단계로 제대로 양치질을 할 수 있게 하는 단계입니다.
이때의 브러쉬모는 포화 폴리에스테르 수지로 일반 칫솔을 생각하면 됩니다.
3단계에서는 목 깊이 넣는 것을 플레이트가 아닌 기준점을 칫솔에 스토퍼 숄더라는 것을 뒀습니다.


바로 이렇게 일정 위치를 넓게해서 목 깊이 넣지 않도록 했습니다.
끝간계까지 아기의 안전을 생각한 것 같아 엄마의 입장으로서는 굉장히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소독을 할 시에는 1,2단계는 열탕, 렌지, 약액 모두 가능합니다.
3단계는 일반 칫솔과 같아서 모두 안되니 햇빛에 소독해 줘야 할거 같습니다.

물론 저희 집은 클리x를 사용해 소독하고 있어서 크게 신경쓰는 부분은 아닙니다만 일반 가정이라면 살짝은 아쉬울 부분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1,2단계에서는 모두 가능하므로 그 점을 보면 총점 5점에 4.5정도 주고 싶은 제품입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