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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후기/서평 후기

다이어트와 분위기 둘 다 놓치고 싶지 않다면 '다이어트 홈 카페 120'

 ←보시기 전에 추천 한 방 부탁드려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열의 여덟 아홉은 해봤다 싶은 것이 뭐가 있을까요?
동민맘은 다이어트라고 생각한답니다.
어떤 사람은 평생을 다이어트를 하면서 산다라고 들었던 거 같기도 하네요.

그렇지만 다이어트의 기본은 굶지 않고 요요 없이 빼는 것이겠지요.
굶는 다이어트는 요요 현상의 주원인이기도 하고요.

그렇다면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은 평생 맛 없는 풀만 먹고 살아야 하는 걸까요?
고기는 먹어도 안되고 파스타 같은 건 꿈도 꾸면 안되는 걸까요?

아닙니다.
여기에 다이어트와 맛난 음식 모두 잡을 수 있도록 한 책 한권이 있습니다.

바로 집에서 쉽게 즐기는 저칼로리 카페 요리
"다이어트 홈 카페 120" 입니다.

항상 살로 인해 고민하지만 먹을 것을 포기 못하는 동민맘에게는
정말 더 없이 소중한 책이 되었습니다..


 




다이어트 홈 카페의 표지입니다.
사진에서 색깔 톤이 좀 흐리게 나왔네요.
실제로 보면 선명한 색으로 깔끔한 느낌이 드는 표지입니다.
다이어트를 도와주기 위한 책이다보니 겉 표지속 음식에도 칼로리가 적혀 있습니다


표지에 찍혀 있는 음식들입니다.
두부가스, 머시룸 파르팔레 파스타, 브로콜리 닭가슴살 볶음 이네요.

파스타 같은 것은 500,600은 그냥 넘어갈 거 같은데 500도 안되는 칼로리에
볶음 요리도 500kcal가 안되는 기적적인 음식들이네요.


다이어트에 관심 많지만 음식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저 같은 사람을 위해
이 책을 만든 저자분입니다.

십대 때부터 요리 경력을 쌓아온 요리사로 이번 책 외에도 다른 책 출판 경험도 있고,
방송 경험도 많은 전문 세프네요.


목차입니다.
총 11개의 큰 카테고리를 기준으로 총 120개의 음식이 소개되어져 있답니다.


 밥숟가락 계량과 종이컵 계량, 손을 이용한 계량이 있어서
계량숟가락이나 계량컵이 없더라도 음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보통 일반 가정에서 계량 숟가락이나 계량컵을 가지고 있기는 드물죠.

계량 숟가락 정도는 가진 집은 사실 요즘 많아 졌지만 저 부터도 계량컵을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 종이컵으로 재는 법이 있으니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좀 더 그림을 확대해서 보면 받숟가락과 종이컵, 그리고 손을 이용해 계량할 수 있도록
하였다는 글과 함께 재료 종류에 따른 양을 사진으로 나타내어 이해가 쉽도록 했습니다.


일반 음식을 만들 때도 일반 생수를 넣기 보다 육수를 넣으면 더 맛있어 지는 것처럼
이 책에서도 닭국물과 채소국물을 내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본격적인 내용으로 들어가면 각각의 레시피 앞장에는
각 카테고리의 특성을 나타내는 단어들(샐러드, 브런치, 수프와 죽 등)이 있고 각 카테고리에 있는
레시피의 숫자가 적혀 있습니다.

샐러드 13이라면 샐러드에 해당하는 레시피들이 13개가 있답니다.

그렇게 해서 샐러드부터 시작해서 마지막으로 사이드 메뉴까지
구성만 한다면 멋진 코스 요리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답니다.


가장 처음 등장하는 레시피입니다.

베이컨 시금치 샐러드 입니다.
왼쪽 페이지에는 완성된 음식 사진이, 오른쪽 페이지에는 음식 조리법이 있습니다.

그림을 보고 맛있어 보이는 음식을 골라 요리를 시작하면 되겠지요 ^-^


레시피 부분을 좀 더 확대해 보면 이런 형태 입니다.

음식명과 함께 그 음식의 칼로리 정보를 실어 다이어트에 가장 기본적이 칼로리 정보를
확인하고 도움이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어떤 영양소가 들어 있는지 알아서
원푸드 다이어트처럼 영양불균형으로 인해서 올 수 있는 건강의 해침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재료와 설명 부분입니다.
좋은 글만 적으면 좋겠지만 이 부분으로 실망하는 분이 없으면 하는 마음에 솔직히 적어 봅니다.

재료는 보통 1인분에서 2인분 기준으로 제시가 되어 집니다.
너무 많은 양이 아닌 적당한 양이라고 생각되어 이 부분은 참 좋은 부분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레시피 설명이 너무 간략하게 되어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밑에 작은 사진으로 첨부가 되어 있지만 아주 어려운 음식이 아닌 이상
조리 방법은 4~6줄 사이에서 끝이 납니다.

요리를 잘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조금은 자세해도 좋았을 거 같습니다.


모든 120개의 레시피가 끝나면 이렇게 다이어트 드레싱을
만드는 법도 나와있습니다.

샐러드를 만들 때 야채 자체로는 저칼로리 음식이지만
달콤한 드레싱은 샐러드를 고칼로리 음식으로 변경 시키는 원인이 되죠.

그래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도록 8가지나 되는 드레싱을 만드는 법도 나와 있습니다.


동민맘도 이 책을 보고 요리를 해 봤는데요 다이어트 음식이라서 인지
간이 약하게 느껴졌는데 그래서 아기의 음식으로도 괜찮더라고요.

브로콜리 파스타였는데 파마산 치즈가 없어서 안 뿌렸더니 조금은 허전해 보이는 모습이..
그래도 담백한 맛으로 맛있었답니다.



다이어트를 하시면서 다양한 음식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오늘 한 번 서점에 가 보시는 것을 어떨까요?
칼로리 걱정에 외식 못하셨던 다이어터의 설움을 떨쳐 버리는 기회가 될지도 모르니까요.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