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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것들/그외 실생활 정보

[스크랩] 뱃 속 아가와의 교감, 태교 실천하세요



동민맘은 동민이를 임신 했을 때 열심히 태교를 하곤 했었는데, 동민이의 동생을 임신한 지금
다시 태교에 대한 내용에
관심이 가기 시작하네요.
다양한 종류의 태교 정보 동민맘과 함께 보세요^^

 

 

여러가지 연구 결과 아이를 임신했을 때 엄마의 말과 행동이

태아의 두뇌발달 및 정서발달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 발표되면서

태교의 중요성을 여러모로 강조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하물며 옛 선조들은 태아가 생기기도 전에 몸과 마음가짐을 바로

하고 아기를 맞을 준비를 충분히 했다고 하기도 하지요.

그래서 요즘은 임신 전부터 여러모로 많이 신경쓰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런 시점에서 나에게 맞는 태교법을 찾아 뱃 속 아가랑 끊임없이 교감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답니다.

태담태교

뱃 속 아기와의 교감의 첫번째는 바로 태담입니다.

엄마가 아기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아기는 태어나자마자 엄마 목소리를

구분해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엄마가 종알종알 이야기를 많이 해주세요.

많이 이야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밤에 자기 전 같은 시각 매일 아기랑 5분 정도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이 때 아빠도 함께 태담을 하면 좋답니다. 아빠와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뱃 속 아기를 귀기울여 들을테니깐요.

태담에는 이야기 나누기도 있지만, 시중에 다양한 책들을 읽어주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동화 태담은 아이에게 동화를 들려주며 그 동화 속에 담긴 배려나 친절, 나눔 같은 것에 대해

엄마의 생각, 우리 아가가 어떻게 자라길 바라는 지 마음을 담아 전해줄 수 있습니다.

음악태교

음악 태교가 좋다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태아는 3개월부터 청각이 발달한다고 합니다.

ebs 아기성장 보고서에 따르면 7개월된 태아는 엄마 목소리도 구분할 수 있을 정도이니

뱃 속에서부터의 청각 발달은 의심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아침마다 뱃 속 아기에게 같은 시를 들려주었다가 아기가 태어나서

그 시를 읽어주었는데 아이가 그 시에 반응한 실험 결과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한 것을 종합해볼 때 음악태교나 태담태교는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음악 태교를 할 때 명심해야 할 것은 클래식을 싫어하면서

아기에게 좋다는 이유로 억지로 들어선 안된다는 것.

클래식이 아니라 아기 동요 cd를 들어도 좋아요.

태어나서 들려주면 뱃 속에서 듣던 동요에 반응하겠지요.

우연히 초음파 사진 찍으러 갔다가 알게 되었네요.

의사 선생님께서 " 아기 보이시지요?" 라는 말에 제가 씨익 웃었더니

초음파 속 아기도 웃고 있습니다. 엄마가 웃으니 아이도 웃어요.

따라서 엄마가 음악을 즐으며 즐거워야 아이도 즐겁습니다.

엄마가 음악을 들으며 웃으면, 뱃 속 아가도 함께 웃습니다.

엄마가 좋아하는 음악을 많이 들으세요.

여행태교

요즘 많이들 하고 있는 여행태교입니다.

제 친구 중 한 명은 다른 태교는 할 시간이 없어서 태담태교랑 한 달에 한번 여행태교를 했다고 하네요.

여행 다니는 것을 무척 좋아해서 그 태교법을 선택한 것이지요.

12주까지는 아기를 품고 조심해야할 시기이지만 이 시기를 지나면

어느 정도 안정기이기에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여행은 추천하는 태교법이기도 합니다.

여행이라고 해서 멀리 2박 3일 가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곳의 나들이부터 시작하는 것 또한 여행입니다.

주변에 좋은 공기, 좋은 풍경이 있는 곳에 가서 즐겁게 웃고 오세요.

실제 아이의 두뇌 발달에도 여행은 도움이 되거든요.

음식 태교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이 있지요.

아기 가졌을 때는 예쁜 것만 보고 예쁜 것만 먹으라고요.

이것이 바로 여행태교이고 음식태교입니다.

음식은 뱃 속 아기의 성장과 연관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조그마한 점같은 세포가 나중에 뇌가 만들어지고

손가락, 발가락으로 자란다고 생각해보면 그 사이 엄마가 섭취하는

것들이 아기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따라서 음식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하는 것이 바로 임산부입니다

.

자연에서 나는 음식들을 통해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고

해산물, 야채, 과일을 골고루 섭취하면 좋습니다.

물론 인스턴트 음식들은 가급적 피해야겠지요.

전 첫째 때는 음식 태교를 잘 실천한 편인데

둘째는 그냥 인스턴트도 먹고 음식 태교에 신경쓰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둘째 아토피 있는 걸 보면 항상 마음이 걸린답니다.

면역력 약한 부분도 혹여 뱃 속에서 성장할 때 제가

여러모로 균형있게 음식 태교를 못한 것이 원인이 되지 않았나 하는 그런 마음.

물론 그 이유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음식 태교 했더라면 이런 자책은 안들었지 않았을까요?

건강한 음식과 식단으로 음식 태교 실천하세요.

미술 태교

얼마 전 휴게소를 들렸더니 미술 작품들이 걸려있더군요.

아이들 데리고 들어가서 가볍게 전시회 한 바퀴 돌아보았습니다.

요즘은 미술을 접하기가 쉬워져서 가까운 곳에 나들이 겸 가더라도 미술 태교가 가능합니다.

다양한 작품을 눈으로 보고 느끼는 것은 태아의 두뇌 발달에도 영향을 준다고 하니,

미술 태교도 실천해보면 어떨까요?

미술 태교는 단지 보는 것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엄마가 직접 만드는 것도 있지요.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 또한 아이의 두뇌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고 해서

이 때 엄마표 diy 배냇 저고리 만들기나 십자수만들기가 많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만들기에 취미가 없는데 억지로 하는 것은 금물.

또한 아기를 위해 시작해보겠다고 diy 세트 다 사서 만들다가 잠도 못자고 하면 안되겠지요.

diy를 좋아하지 않는 엄마라면 가볍게 손싸개, 발싸개 정도 만들어보고요.

diy를 할 시간적 여유도 있고 diy를 좋아한다면

아이 배냇저고리나 아이 용품(모빌, 딸랑이, 퍼즐)도 만들어보면 좋답니다.

뱃 속 아기 두뇌 개발 뿐 아니라 태어나서 가지고 노는 것이 바로 엄마가 준 선물이 될테니깐요.

운동 태교

어느 정도 뱃 속 아기가 자라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순산을 위해서 규칙적인 운동은 아주 중요한데요.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임산부 스트레칭을 해보세요.

아침마다 산책하거나 저녁에 아빠랑 함께 산책하는 것도 운동입니다.

가볍게 산책하기를 실천해보는 것도 좋겠지요.

집에서 운동하는 것보다 나가서 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임산부 요가 프로그램, 임산부 발레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좀 더 활동적인 것을 원한다면 임산부 밸리댄스 프로그램도 있으니 찾아보고 참여해보세요.

교육 태교

요즘 많이들 하는 태교 중 하나가 교육태교에요.

교육태교는 수학태교와 외국어태교가 대표적입니다.

엄마가 수학적 논리적 사고를 하면 아이의 뇌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가 있고부터 성행하고 있는데요.

전 수학태교를 하려고 정석책 꺼내두었다가 포기하긴 했지만, 수학 태교로 쉽게 수학적 접근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구구단을 한번 더 외워보거나 뱃 속 아가와 태담할 때 "엄마가 씻은 딸기 세어볼까?" 라는 식으로 수세기를 해보세요

외국어태교는 영어태교가 주를 이룹니다.

태담시 영어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영어태담 책도 있을 정도니깐요.

엄마가 영어에 관심이 있다면 영어 회화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실제로 외국계 회사에 근무하는 한 임산부의 경험으로 임신했을 때

사용했던 외국어를 아이가 태어나서 습득하는 데 그 속도가 다른 아이에 비해 아주 빨랐다고 합니다.

그런 면에서 외국어 태교도 해보면 좋겠지요.

하지만 이 모든 태교법에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이의 두뇌발달과 정서발달에 좋다고 해서 무리하여 해볼 것이 아니라

내가 해보고 싶은 것, 내가 행복하게 느껴지는 것을 선택해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내가 여행을 좋아한다면 여행태교를 중심으로 태담태교를 하면 되고요.

난 운동을 좋아해 한다면 운동태교를 알아보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좋겠지요.

임신하고 나서 독서도 하고 자기계발도 해보고 싶다면 그걸 하세요.

엄마가 느끼는 건 태아도 다 느낀답니다.

나에게 맞는 태교법. 한번 실천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아이가 태어나면 이야기하세요.

"태어나줘서 고마워!"

엄마 목소리를 듣고 기억할거에요.^^



[출처] 뱃 속 아가와의 교감, 태교 실천하세요 작성자 베페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