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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Food

[완료기 이유식] 쇠고기버섯덮밥


처음으로 포스팅 되는 이유식 메뉴는
쇠고기버섯덮밥입니다.

고기와 버섯으로 이뤄져서 영양도 만점인 이유식입니다.

간 여부에 따라 완료기 이유식이 아닌 유아식으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음식입니다.^^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소고기 안심 50g, 팽이버섯 20g, 양송이 버섯 4개, 감자 반개(큰감자 기준), 메이플시럽 및 간장 각각 1ts


우선 재료를 손질해보도록 합니다.^^
(아무리 마스터기가 있어도 기본적인 손질은 해줘야 겠죠?)

감자는 각썰기해주시고, 팽이 버섯은 물로 씻어서 4~5cm 길이로 잘라 주세요.
양송이 버섯은 밑둥을 제거하고 껍질을 벗겨서 깨끗하게 씻어 적당한 두께로 썰어 주세요.

고기는 찬물에 20분 이상 담가서 핏물을 제거 해주세요..


그 다음 이유식 마스터기에 손질된 야채를 넣고 스팀조리를 해 줍니다.


저는 감자가 안 익을까봐 20분을 했는데요, 버섯때문에 15분으로 다시 줄여서 조리했어요.
결국 감자가 덜 익어서 감자는 고기 조리할 때 다시 조리했어요.


핏물을 제거한 고기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사실 고기는 결대로 잘라야 잘 잘리고 고기맛도 사는데 이렇게 잘랐더니
한번은 고기결을 무시 하게 되더라고요.

스팀 조리할 때 이렇게 작지 않아도 되니 결따라 한번만 잘라서 조리 하세요.
 


고기는 15분만 스팀조리해도 잘 익는답니다.
참고로 동민맘은 아까 밑부분에 있어서 설익어 버린 감자도 같이 스팀조리 했어요.


스팀조리가 모두 끝난 후에는 모든 재료를 칼날로 교체한 조리용기에 넣어 주세요


그리고 블랜딩 모드로 3초씩 4번을 갈아 주세요.


블랜딩이 끝난 상태의 이유식입니다.
물기가 많은데요, 이게 싫은 분들은 전분가루를 넣어서 살짝 됨직하게 만들어 주셔도 되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후라이팬에 메이플 시럽과, 간장을 넣어 달달 볶아 줍니다.

이 때 참기름 살짝 넣어 볶아 주시면 고소한 향에 아기가 더 잘먹어요.


조리가 끝난 후 그릇에 담아 줬어요..
밥 위에 살짝 얹어서 주고 아기가 보는 앞에서 쓱쓱 비벼줬답니다.


맛있게 받아 먹는 동민군입니다.
낮잠 자고 일어나서 바로 점심 식사..
부시시한 몰골이..^^;;
잘생긴 아들이 너무 못나게 나왔네요..

아들 미안~



이 요리의 장점은 재료를 조금만 변경해서 얼마든지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거랍니다.
버섯대신 다양한 야채를 넣어서 해 주셔도 되요.
동민맘의 경우는 당근, 감자, 애호박을 넣고 야채덮밥을 만들기도 했어요..^^

처음으로 요리 포스팅을 해 본 것이라 많이 부족하네요.,.
그렇지만 악플은 삼가해 주시고 격려의 댓글 많이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