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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거림/My Story

[시음후기] 모유보감 후기

후디스 사이트에 가면 모유를 권장하는 의미로 하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모유수유하는 목표기간까지 매달 수유하는 모습을 찍어 사이트에 올리면 매달 추첨을 해서 모유보감 2통을 보내주는 이벤트입니다.
그래서 저도 수유하는 사진을 2번 올렸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밤 10시에 택배 왔다며 소리가 나길래 옷입고 현관문을 열어보니 택배 아저씨가 떨궈놓은 상자만 있었습니다.
(확인 없이 그냥 가버리다니 좀 당황스러운 느낌이;;)

들어와 상자개봉!!

두둥~!!

모유보감 2통이 들어있었습니다.


모유보감이란 이름 밑에 '아기를 위한 최고의 선물'이란 부제가 있습니다.

모유의 양을 늘리고 질을 좋게 해서 그런 부제(?)를 달아놓은 것 같습니다.

젖양을 늘려준다고 알려진 돈족부터 미역 그리고 각종 한약재들이 들어있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습니다.


한통 가득 빽빽히 티백이 가득 차있습니다.
티백의 크기는 큰 편은 아닙니다.
레모X 정도의 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모양입니다.

이 티백 2개를 물 50ml에 풀어서 마시면 됩니다.

우선 물에 타기 전에는 쌍화차에서 나는 냄새 비슷하게 납니다.
아마도 한약재가 들어가 있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물에 타면 쌍화차 냄새에 약간 비릿한 냄새가 더해집니다.
맛은 돈족때문인지 잉어즙처럼 살짝 비릿한 맛이 납니다.
첫 맛은 쌍화차에 끝맛은 약간의 비릿함을 느껴지는 차입니다.
그러나 많이 비린편은 아니라 마시는게 힘들지 않습니다.

모유가 아기가 먹는 유일한 음식인만큼 모유의 질을 높여주는 제품이니 열심히 마셔보려 합니다.

하지만 동민맘의 생각은 먹는 제품이 좋다해도 아기에게 직접 물리는 것만큼 젖양 늘리는 최고의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주 물리면 자주 물릴수록 젖 차는 간격도 줄어들고 젖양도 늘어나는게 느껴졌거든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