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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민

엄마가 만든 이불을 덮고 자요 엄마가 만들어준 인견이불을 덮고 자고 있는 동민.. 낮에 완성해서 밤에 덮어줬는데 시원해서인지 평소 덮고 자는 이불은 걷어 차는데 이 이불은 푹 덮고 자네요. 자는 모습이 예쁘게 나오진 않았찌만 엄마표 이불을 덮은 동민이라 자는 중에 한 컷 ^-^ 이불 만드는 법은 ↓참조해 주세요. 2012/05/11 - [유용한것들/그외 실생활 정보] - 파이핑으로 엄마표 인견이불 만들기 더보기
동민이가 꿀벌이 됐어요. 문화센터 트니트니 수업에서 오늘 꿀벌이 되었답니다. 꿀벌이 되서 야쿠르트가 들어 있는 꽃을 따서 맛있게 냠냠하는 활동이었어요.. 평소 동민군은 뭔가를 입거나 머리에 쓰는 걸 정말 싫어해서 항상 울거든요. 그래서 활동할 때 정말 예쁘게 나올 거 같은 사진이 없는데 오늘은 꿀(야쿠르트)에 빠져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답니다. 야쿠르트 먹기 전에는 쓰기 싫다고 투정 부리고 있는 동민군이에요..후훗 꽃은 가져 왔지만 아직 야쿠르트 맛을 못봐서 짜증 내고 있는 거랍니다. 머리에 쓴 것을 벗으려고 손을 고무줄을 잡고 있는 거 보이시나요? 눈썹 있는 부분에 짜증으로 인해서 주름이 생겼네요..에구구.. 해바라기 꽃 위에 앉은 꿀벌 동민군의 모습입니다. 야쿠르트를 마시기 시작하면서 울음 끝.. 야쿠르트는 안보이고 꽃을 들.. 더보기
동민이가 다쳤어요.. 흑흑... 동민이가 오늘 아침 다쳤어요. 꿰맬 정도까진 아니지만 당분간 계속 통원치료 다니면서 드레싱 해줘야 한대요.. 오전에 청소할 때 동민이가 침대에서 뛰어다녔는데 이불 까느라 잠깐 한눈.. 그때 침대 끝자락에서 발이 미끄러져서 떨어졌어요.. 그냥 바닥에 떨어졌으면 매트가 깔려 있어서 다칠 일이 없었는데 하필 협탁쪽으로.. 그 바람에 협탁 서랍 손잡이 쪽에 이마가 찍혀 버렸어요.. 아우.. ㅠ.ㅠ 우선 찬 수건으로 눌러주고 동민이 고모가 직접 만들어줬던 상처용 스틱연고 발라주고 병원으로 갔죠.. 너무 속상한 동민맘입니다.. 동민이가 다친 건 전부 엄마탓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찍힌거라 흉질까봐 걱정되서 흉터 안남도록 하는 연고랑 나중으 대비해 습윤밴드까지 사왔어요. 빠리 나으면 좋겠어요.. ㅠ.ㅠ 엉엉.. 더보기
엄마 지갑만 있으면 만사 OK!!! 동민이 간식만들어 줄 재료를 사려고 아파트 내에 시장이 서서 나갔는데 장보고 들어 오는 길에 지갑을 쥐어 줬더니 기분 좋게 도망을 가버리네요.. 아무래도 엄마 지갑에서 돈 꺼내고 하는 거 보고 지갑만 있음 뭐든 할 수 있다고 여긴건 아닌지;;; 어쨌든 지갑 들고 기분 좋게 도망가는 아들내미를 찰칵 찍어봤어요..ㅎㅎ 지갑들고 급하게 가다가 넘어져선 바닥에 주저앉아 버리는 모습까지;; (아들아.. 그거 새 바지잖어..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 . . . . . . . . . 귀여운 아들내미의 NG컷!!! 눈이 커서 그런가 감았다 뜨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 요런 게슴츠레 사진이 참 많다;; 아들... 이런 사진을 올리지만 그래도 엄마는 널 사랑해.. 미워하지마..^^ 더보기
동민이 이야기 오늘은 블로거의 아들 동민이 이야기를 꺼내볼까 해요. 이제 80일을 향해가는 동민이는 잠투정을 심하게 하는 그러나 순한 훈훈한 미소의 왕자님입니다. 동민이는 엄마표 흑백모빌을 참 좋아해요. 살짝 울 때 침대에 걸린 모빌을 보며주면 울음을 그치고 웃어요^_^ 침대위에 누워 하늘에 걸린 모빌을 쳐다보기도 하고 발을 뻗어서 움직이게 하려고도 하죠. 가끔 엄마가 호랑이 인형을 보여주면 웃다가도 살포시 배 위에 올려주면 냉정하게 호랑이 인형에게 당수를 날려버리고 모빌을 향해 웃음을 보일 정도죠. (불쌍한 호랑이 인형입니다.) 이런식으로 구석에 처박히기 일쑤인 인형;; 어쨌든 모빌 보고 놀다가도 사정없이 울어재끼는 순간이 있습니다. 바로 잠이 올때 입니다. 이때는 정말 겁나게 웁니다. 가끔 이러다 숨 넘어가겠다 싶..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