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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거림/My Story

제 21회 베이비페어 관람 후기(3월 2일)

<후기 보시기 전에 추천 한 번 눌러 주세요>

동민맘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베이비페어 2일차 관람 후기 입니다.
아무래도 이 날은 평일이라서 동민이 아빠는 갈 수가 없었기 때문에 동민맘 혼자서 동민군과 함께 둘이서 씩씩하게
코엑스에 갔답니다.

동민맘은 3월 1일날 받아 놓은 서포터즈 전용 명찰을 소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따로 입장권을 받기 위해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입장을 했답니다.
그렇지만 입장 명찰을 새로 받으셔야 하시는 분들도 크게 어렵지 않게 입장 할 수 있었답니다.
약 오후 1시경 즈음의 입구 사진입니다만 오전에도 크게 차이 나지 않았으니 참고 하시면 될 거 같네요.
첫날과 다른 한적함이 느껴지네요.
관람자 수가 확실히 적기 때문인지 입장권 수령하는 곳의 수도 줄어 들었어요.


온라인 회원 가입이 안되어 있고 샤샥 어플도 없으신 분들은 현장등록을 통해 입장하시는데
 현장등록 하는 곳도
확실히 한산한 모습을 보이네요.


온라인 회원 가입이 되어 있는 분들을 위한 입장 명찰 무인 발급대입니다.
간단한 회원 정보 확인만으로 명찰을 발급받으실 수 있어요.


등록양식 작성 하는 곳입니다.

유료입장권 구입하기 전에 등록양식지를 작성하는 곳인데요,
인터넷 회원, 샤샥 초청장, 베페기프트 카드와 신한카드를 가지신 분들은 작성하지 않고 해당 등록대에
가서 발급 받으시면 된답니다.
예전에는 온라인 회원도 용지 작성을 했었는데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그 단계가 없어졌죠?

참 여기서 좋았던 것이 자신이 가야할 등록대의 색깔을 큰 글씨로 표시해 놨다는 것이랍니다.
사진을 보시면 이해하시겠죠?



둘째날인 2일날은 오전에 비가 살짝 왔고 날이 계속 흐려서 우산을 챙겨 갔는데
동민맘은 그것 때문에 동민군을 아기띠로 안고 갔답니다.

좀 힘들었지만 어쨌든 동민맘은 선착순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 갔답니다.
그랬는데 어머나~ 줄을 서지 않고 그냥 받을 수 있는 선착순 이벤트가 되었네요.
위의 사진 처럼 사람이 적어서였겠지요?

첫날은 줄이 넘쳐나서 포기 하고 나왔는데..

둘째날은 적은 인원 수 덕에 예쁜 곰 인형을 챙겨 나올 수 있었답니다..ㅎㅎ

그리고 그 시간에도 행사장 내부는 행사 첫날과는 너무 다른 첫날과 비교한다면 한적한 공간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사진 속 여유있는 공간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유모차가 여유롭게 다닐 수 있는 넓은 공간..
첫 날의 모습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죠?


어쨌든 한적한 공간을 보고 유모차를 끌어도 불편하지 않겠다는 생각에 동민맘은
유모차 대여소를 향했습니다.
약 10시 반이었는데도 유모차가 남아있었답니다.
유모차는 한 종류가 끝나면 다른 종류로 나가는데 먼저 나온 유모차가 끝나지 않아서 짧은 줄만 서고
동민맘은 5분정도 걸려서 유모차를 대여할 수 있었답니다.


물론 아예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공휴일이었던 3월 1일 첫날에 비하면
너무 평화(?)스러운 베페 행사장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부부끼리 오신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신랑도 월차를 낼까 했었는데 4일날 가족 모임으로 5일날까지 쉬어야 해서 5일날 월차를 내는 바람에
2일날은 그냥 일을 했는데...
조금은 부러웠어요..


1일차의 관람 후기를 보시면 앉을 곳 하나 없던 곳이었는데 이렇게 많은 좌석이 있네요.
정말 신랑분의 여건이 된다면 주말이나 공휴일이 아닌 평일날 오는 걸 강추 하게 하는 사진들이네요.


행사장 입구에 있는 안내 데스크라고 해야 할까요?
그곳과 미아보호소와 의무실이 같이 있는 곳입니다.

이번 베페에서는 입구마다 미아보호소와 의무실이 있다는 게 또 하나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번에 보실 곳은 수유실인데요..
동민군이 14개월 되기 전에는 정말 많이 이용했던 곳이네요..ㅎㅎ
동민군은 모유를 먹었기 때문에 이유식도 이유식이지만 젖을 먹으려면 꼭 수유실로 가야 했기 때문이죠..

지금은 밥을 먹기 때문에 예전처럼 힘들게 수유실을 찾는 일은 없어졌네요.^^;

멀리서도 볼 수 있도록 커다란 현수막이 수유실 위쪽으로 매달아 놨답니다.
B홀로 입장을 해서 B홀 수유실 사진이 먼저 올라왔네요.


A홀의 수유실입구입니다.
A홀 역시 커다란 현수막이 걸려 있는 게 보이시죠?


수유실 입구와 내부의 모습입니다.
저는 B홀 수유실의 모습을 찍었습니다.

기저귀 교환대 쪽을 위주로 사진을 찍었는데요, 이유는 모유하시는 엄마 분들이 계셔서 사진을 찍으면
그 분들께 나름 민폐라고 생각이 되서 이렇게 사진을 찍었답니다.

동민군도 들어간김에 기저귀를 갈고 나왔는데요,
기저귀 교환대에 취침등과 같은 은은한 등이 있어서 아가들이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놓으셔서 너무 좋았어요.


수유실을 나와 A홀로 건너가던중에 모 부스의 캐릭터가 나와 있어서
동민군에게 다가와서 포즈를 취해 주시더라고요.

생각도 못했는데, 먼저와서 이렇게 포즈 취해 주셔서 사진 한장 찰칵~

동민군은 재미있는지 웃으면서 연신 쳐다보더라고요..ㅎㅎ


첫날 정신이 없어서 들리지 못했던 베페존입니다.
베페 서포터즈팩도 받아야 하지만 동민맘은 샤샥 여의주 이벤트에서 정말 작은 것이긴 해도 당첨이 됐거든요.
그래서 베페존에서 경품도 같이 받았답니다.^^


베페존 내에서도 특별히 마련된 베페 서포터즈 라운지..
그리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따로 마련이 되어서 안에서 쉴 수 있는 의자도 있었고 차를 마실 수 있도록 배려도
해놓으셨더라고요.

그러나 동민군이 있어서 저는 얼마 못있고 바로 나와야 했답니다.
아..
좀 쉬면서 차도 마시고 싶었는데 흑흑흑.. 아쉬웠어요.


전철을 타고 왔던 동민맘은 유모차를 반납 후 A홀 입구쪽으로 가는 길에 찍은 사진이에요.
이번 베페때 처음 신설된 대디 라운지입니다.
대디 라운지라고 되어 있습니다만 커다란 카시트와 안전한가요 이벤트가 더 먼저 들어 오는 공간이네요..^^;


이건 대디 라운지 옆에 설치된 비디오 월 입니다.
여기서도 큰 비디오 영상판(?) 옆에 설치된 작은 스크린에 뜨는 질문에 답변을 달아 주면서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는데요
동민맘은 4번이나 참여를 했답니다..
탐나는 경품이 너무 많아서 이것저것 참여했네요..ㅎㅎ


이게 바로 작은 스크린판(?)인데요, 여기에 뜨는 질문에 답을 작성하고 순서에 따라 원하는 선물을 선택하고
연락처를 등록하면 이벤트에 참여가 완료 됩니다.


대디 라운지의 핵심인 아빠 수유실입니다.
엄마인 저는 입장 불가라 내부의 사진은 찍지를 못했네요.

좀 힘들어도 첫날 신랑보고 내부 사진을 찍어 달라고 부탁해 놓을걸 이란 후회가 남네요.

아빠도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신거 같아 베페의 창의성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점이 참 마음에 듭니다.

다만 아쉬웠던것이 위치가 A홀과 B홀 입장하는 곳 길목 중간에 있어서 아이를 데리고 수유하러 행사장 내부에서 여기까지
나오기엔 조금 거리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대디 라운지 옆에 베페라운지가 있어서 그 곳에서 쉬다가 이 곳을 이용할 수는 있겠지만 사실 행사장 내부에 있는 엄마아빠라면
아빠 수유실보다는 엄마가 행사장 내부에 있는 수유실을 이용할 확률이 더 크다고 판단되어 지네요.

다음 베페때는 아빠 수유실도 행사장 내부에 작게나마 만들어 주시면 더 좋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해서 동민맘의 베페 관람 후기는 끝이 났네요.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거~~!

베페를 보다 알차게 즐기기 위한 tip을 드릴께요.

1. 온라인 베이비 페어 이용하기
베페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그래서 서울이나 수도권에 사는 엄마아빠들은 올 수 있지만 그 외
먼 지방에 사시는 분들은 오기가 쉽지 않죠?
그런 분들은 온라인 베페를 이용해 보세요.
베페가 시작하는 날 부터 한달동안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베이비페어(이하 베페몰)가 있답니다.

15만원이상 구매시 4만원 상당의 베페 선물팩까지 받을 수 있는
정말 알찬 베페몰만의 혜택..

지금 누려 보시는 건 어떠세요?


 

 

베페몰로 이동


2. 완벽한 베페맘이 되기 위한 베페 기프트 카드 이용하기

동민맘은 아직 기프트 카드를 이용하지 못해서 자세히 보지 못했다가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했답니다.

이번에 자전거를 3대나 구입하면서 50만원 넘게 썼기 때문인데요
기프트 카드로 구입했다면 3%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었는데 그걸 하늘로 보내고 말았네요..
흑흑..

다음 베페때는 미리미리 준비해놔야 겠어요.

기프트 카드로 완벽베페맘되기


3. 샤샥 서비스 이용하기

이건 스마트폰을 이용하시는 엄마아빠들을 대상으로 하는 부분입니다만
사실 요즘 엄마아빠들은 거의 스마트폰을 가지고 계시고
또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외출시 아이들에게 동영상도 보여 주시고
교육 컨텐츠도 많이 사용 중이실테니 알려 드릴께요.

 


샤샥 어플을 다운로드 받으면 베페에 무료 입장 가능한 초대장을 받으실 수 있으세요.
또한 베페 때마다 이벤트가 열리는데
이번 21회에서는 여의주 이벤트가 열렸답니다.
20회때는 당근 이벤트였는데 이번에는 여의주 이벤트 였답니다.


어쨌든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어서 경품도 받을 수 있고 또한
여러 할인 쿠폰도 저장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속이 꽉찬 엄마아빠라면 샤샥 어플 놓칠 수 없겠죠?

어떠신가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할 수 있는 베페..

참 끝으로 다음 8월 베페를 더욱 즐기고 싶으신 분이라면
베페 온라인 사이트를 2달전부터는 열심히 들락거리세요..

서포터즈 정보부터 베페 한달전부터 진행하는 프리베페 이벤트까지 다양한 것이 준비되어 있거든요..^^

미리 준비하는 엄마가 베페를 더 많이 즐긴다!
동민맘의 나름 명언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