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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Education

[스크랩] 색으로 알아보는 아이들의 마음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교육현장에 있었지만 그저 기본에만 충실했을 뿐 좀 더 공부해서 아이들을 위한
교사가 되기 위한 노력이 적었던 것은 아닐까 싶어졌었습니다.

이번 스크랩 포스팅 하신 분은 현장에서 바쁜 시간을 쪼개 미술치료를 따로 공부하셨으니까요..
지금이라도 집에서 아이를 보며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음.. 살짝 주제가 엇나갔네요.

아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색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알 수 있다면 우리 아이의 현재 심리를 알아 좀 더
깊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색이 가지는 것이 꼭 장점만 있고, 꼭 단점만 있는 것이 아니고 모두 장단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춰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보며 아이의 심리를 살펴보는 미술치료...

유아교육을 전공하여 현장에서 일할 때,

아이들의 마음을 더 잘 알아줄 수 있을 것 같아 미술치료를 공부했었답니다.

그림만 보고 그 아이의 모든 것을 파악할 수는 없지만,

아이들은 자신의 그림에 자기의 마음 상태를 투영하여 그림을 많이 그린답니다.

전문적인 상담기법은 공부를 해야 가능하지만,

간단하게 아이의 마음을 알아볼 수 있는 색깔심리에 대해 조금 알려드리려고 해요.

한 가지 색에 너무나 집착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한번 살펴보세요~!

미술 심리 치료에서 보는 아이들의 마음 상태는

아이의 집안환경, 인간관계, 심리상태 등등을 포괄적으로 알아보며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므로서 안정을 가져다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한가지 특징으로 그 아이를 단정짓는 우를 범하면 안되기에

심리치료를 공부한 전문가에 의해 행해져야 합니다.

제가 오늘 알려드릴 색으로 알아보는 아이들의 마음상태는

한가지 색에 너무나 집착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한번 살펴보시라는 의미에서 알려드리는 것이므로

극단적으로 아이의 마음을 단언하시면 안된답니다.

아이의 상태를 살펴보시고 만약 색깔 심리가 맞는거 같이 느껴지신다면

그 부분에서 아이의 마음을 만져주라는 의미로 알려드리는거예요.

심각한 정도의 아이라면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다는거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아이가 한가지 색을 너무나 자주 쓰는 경향이 있거나

색에 대한 집착을 보일때 살펴보세요.



1. 검정색

정서행동에 결핍을 보여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히스테리나 꾸지람 야단을 많이 듣거나,

통제가 심할 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답니다.

부모와의 사이가 완만하지 못하여 남의 눈치를 많이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짖궂은 행동을 하며 남자 아동에게서 많이 선호됩니다.

뒤범벅이 되게 칠하는 것은 불안한 심리상태로

특히 뾰족한 예각의 검정색은 자신에 대한 미움이 서서히 발산되고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긍정적으로 검정색을 쓰는 아이들은 지적 욕구가 강하고 지능 지수가 높은 타입이랍니다.

2. 빨강색

매우 활발하고 일반적으로 좋은 적응을 보인다는 행동적 특징을 보이나

친구들간에 자기의 주장을 많이 내세우고, 의식적으로 거친 행동을 많이 하여

친구를 오래 사귀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앞 뒤 생각 없이 앞장서는 경우가 많으며, 부모의 말을 잘 듣지 않는 편입니다.

다른 색 위에 거칠게 덧칠하는 경우

심리상태가 매우 격앙, 분노되어 있거나 억제된 적대감과 공격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긍정적으로는 자유로이 느낀대로 표현하고 행동하며 적극적이며 활동적입니다.

일반적으로 사회규범 같은 것은 그리 마음에 두지 않고 연령에 어울리는 건전한 적응을 보인답니다.

3. 노랑색

유아적 행복감에 찬 상태를 나타내며 애정의 욕구를 시사합니다.

성격이 냉정하고, 신경이 예민하며, 친구들을 골라서 사귀는 경향이 높습니다.

노랑으로 친해진 태양은 아버지와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봐야하는데,

노랑과 검정의 대비를 게속 사용할 경우, 아버지가 사망한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구하는 경우 검정과 황토, 고동을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긍정적으로는 지능지수가 대체로 높고 결단력과 의지력이 강합니다.

4. 파랑색

어떤 불안이나 공포심을 품고 있을 때 잘 나타납니다. 빨리 더 크고 싶다는 욕망의 표시이기도 합니다.

날카롭고 혐오감 있게 칠을 한다면 억제된 불안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긴장하고 불안스러운 성격이며, 청색의 덩어리나 긴장된 필치는 주위와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짙고 어두운 청색은 불만이 있으면서도 복종하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긍정적으로는 의무감 책임감이 강하고 양보를 잘합니다.

성인의 경우 신앙생활 위주의 사람들이 이 색을 즐겨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5. 초록색

몸이 허약하거나 몹시 피로한 상태, 졸음이 오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친구들에게 자기 감정을 강하게 표현하지 않고 감정의 결여로 도피적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사각형 둘레를 녹색으로 작게 그린 것은 감시를 받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며, 탁한 녹색은 불안을 나타냅니다.

초록을 좋아하는 대부분 아이들의 집안 분위기는 완고한 경우가 많습니다.

긍정적으로는 상상력이 풍부하고 노력형이며, 사물의 판단을 잘 합니다.

6. 보라색

흔하게 쓰는 색은 아니나 가정적으로 불행을 겪고 있거나, 질병과 관계가 있다고 해석합니다.

보라색을 고립적으로 많이 쓰면 행동에 제한을 많이 불안해 하는 경우가 많으며 질병과 상응됩니다.

질환, 수술, 부상의 표출이며 보라색 나비는 입원환자나 사망한 사람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외고집, 고집불통, 자기 중심적, 비사교적, 남과 잘 다투는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운동을 좋아하고 친구를 잘 사귀나 친구들과 그다지 잘 어울리지는 못합니다.

긍정적으로는 지구력이 강하며 응용력이 좋고 치밀한 성격으로 어떤 일이든지 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7. 하늘색

내성적인 성격으로 몸이 약한 편이다.

하늘색으로 태양을 표현하면 건강상의 문제와 아버지와의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가정에 여성이 많으며, 남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

8. 주황색

주위 환경에 잘 적응하고 명랑한 성격이나,

겁이 많거나 소심한 성격으로 내적인 불안의 표출이기도 하다.

극도의 애정 결핍상태, 구애의 상징, 강렬한 요구를 나타내기도 한다.

자기 몸의 불겸함을 나타낼 때도 있으므로

이 색을 즐겨 사용할 때는 몸을 청결히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9. 진고동 (밤색)

가난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나 가난하지 않더라도

부모가 물질적인 욕구를 다 채워주지 않고 길렀을 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아버지의 사망이나 부재로 극도의 애정부족을 느끼는 아이들도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의지력이 약하고 누구에겐가 의존하려는 아이,

불만은 있지만 자기 주장을 잘 나타내지 않은 아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쓰는 색으로 마음을 읽을 수도 있지만, 단독으로 사용하는 색채뿐만이 아니라

몇가지의 색을 쓰느냐, 어떤 방식으로 색을 사용하느냐, 어느 색과 같이 쓰느냐에 따라서도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답니다.

내 아이가 한 가지 색만 쓴다고 그 색의 심리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걱정하는 것 보다는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려고 노력하고 색의 사용을 긍정적으로 유도하여

아이가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심리치료이기 때문에 부정적인 면을 더 부각시켜 보는 경향도 있으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알려드린 색의 심리를 바탕으로 조절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른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는

부정적인 성향보다는 긍정적인 성향으로 색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사랑과 관심으로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세요~!

베페에디터 6기 예랑이었습니다.



[출처] 색으로 알아보는 아이들의 마음 작성자  베페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