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아기의 감각교구로 여러 애벌레가 나와있는데요, 바스락 거리는 소리부터 딸랑거리는 방울소리까지..
다양한 소리와 촉감을 느낄 수 있도록 나왔죠.
그런데 이런 교구에 색깔을 더욱 강조해서 나온 엄마표 색깔 애벌레 만드는 포스팅이 등장했습니다.
엄마의 정성이 들어가 더욱 예쁜 색깔 애벌레..
아이가 좋아하지 않을까 싶네요^^
요즘 아이들의 여러 감각의 발달을 도와주는 장난감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장난감 하나로 여러가지 발달과 자극을 줄 수 있다면 그것이 좋은 장난감 아니겠어요~!
그래서 시각적인 자극과 표현력 발달, 소근육 발달을
한번에 도울 수 있는 장난감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엄마표 감각 교구 색깔 애벌레... 같이 만들어봐요~ ^^
준비물 : 펠트, 셀로판지, 코팅지, 글루건, 똑딱이 단추, 실, 바늘, 가위,
1. 펠트 색을 정한 후, 2장씩 원 모양으로 오려주세요.
저는 샐로판지 색깔 맞추려고 빨강(빨), 주황(빨+노),
노랑(노), 연두(녹), 파랑(파), 보라(빨+파) 이렇게 만들었답니다.
머리는 녹색 펠트로 하구요~ ^^ 펠트 원 크기는 씨디를 대고 오렸어요~ ^^
2. 폭을 2cm정도 남기고 안으로 원을 그려 잘라내 주세요. 도너츠 모양처럼요~ ^^
애벌레 머리를 만들 펠트는 안에 오려내시면 안되겠죠? ^^
3. 똑딱이 단추를 달아줍니다. 펠트를 2장씩 겹쳐서 오렸으니
안과 밖을 구분해서 바느질 해주면 되겠죠?
머리부터 빨, 주, 노, 연, 파, 보, 이렇게 순서대로
똑딱이 단추로 연결할 수 있도록 바느질 해 주시면 되요~
4. 펠트는 그대로 놔주시고, 이번에는 씨디 모양보다 1cm정도 작게 원을 그려서
셀로판지를 코팅해서 오려주세요.
코팅기가 없으신 분은 요즘 손으로 코팅할 수 있는 코팅지도 판매하더라구요.
5. 펠트 2겹 사이에 샐로판지를 글루건으로 붙여서 양면을 고정시켜 주시면 되요.
6. 애벌레 머리에 더듬이, 눈, 코, 입을 만들어주시고
두 겹을 글루건으로 붙여주세요..
바느질로 다 꼬매셔도 좋은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저는 그냥 글루건으로 붙였어요~ ^^
7. 셀로판지를 붙인 원들을 다 연결하시면 끝이 납니다...
꿈틀꿈틀 화려한 색의 애벌레가 완성됐어요~!
아이들과 꿈틀꿈틀 애벌레 역할놀이를 하셔도 되구요.
여러 색의 애벌레 몸으로 색안경 놀이도 가능하지요.
아이들에게 재밌게 색을 알려주며, 색의 혼합도 자연스레 접하게 해줍니다..
똑딱이 단추 끼워보며 소근육 발달도 도울 수 있답니다~ ^^
셀로판지와 펠트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는 색깔 애벌레....
만들어서 아이와 재밌는 시간을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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