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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거림/Baby Story

[동민] 어린이집에 가게 됐어요.


만 31개월이 된 동민이가 어린이집에 가게 됐답니다.


그 동안 보내야지 보내야지 하면서도 저희 집 주변에는 그 많은 어린이집이 있음에도 자리가 없어서 못 보냈어요.
그런데 이번에 민간 어린이집에서 티오가 생기면서 동민군의 고종사촌과 함께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게 됐어요.

근데 엄마 마음이란게 참 묘한 거 같아요.
둘째가 생기면서 너무 힘들어지니까 보내야지 했던 마음이 막상 보내게 되니 짠하기도 하고 잘할까 걱정도 되고...

동민이의 이름이 달린 가방을 보며 속으로 화이팅을 외쳐 보며 동민군이 멋지게 어린이집 생활을 해 나가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