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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거림/Baby Story

[동민] 어린이집에 가게 됐어요. 만 31개월이 된 동민이가 어린이집에 가게 됐답니다. 그 동안 보내야지 보내야지 하면서도 저희 집 주변에는 그 많은 어린이집이 있음에도 자리가 없어서 못 보냈어요. 그런데 이번에 민간 어린이집에서 티오가 생기면서 동민군의 고종사촌과 함께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게 됐어요. 근데 엄마 마음이란게 참 묘한 거 같아요. 둘째가 생기면서 너무 힘들어지니까 보내야지 했던 마음이 막상 보내게 되니 짠하기도 하고 잘할까 걱정도 되고... 동민이의 이름이 달린 가방을 보며 속으로 화이팅을 외쳐 보며 동민군이 멋지게 어린이집 생활을 해 나가길 바라봅니다. 더보기
두돌 기념 사진 찍고 왔어요. 동민군의 두돌은 다음달 29일로 아직 한달 보름 가까이 남았지만 좀 일찍 사진을 찍었답니다. 두돌때 아이의 생일 선물로 포토북을 해 주려고 마음 먹었거든요. 어쨌든 여기저기 살펴 보다가 폴스 베이비를 알게 되어서 촬영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고 출발했습니다. 강남에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스튜디오였어요. 요즘 대세는 가정집 개조?! 어쨌든 동민군의 낮잠 시간이 있다 보니 그 시간을 지난 오후 5시 스튜디오에서 마지막 타임이라고 하네요. 그 시간으로 잡았기에 낮잠을 재우고 준비 시켜서 오후 3시쯤 출발했습니다. 미리 인터넷으로 지하철 타면 대략 1시간 15분 정도 소요 된다고 하는 걸 파악했기 때문에 사진 찍기 전에 적응할 것을 감안 했거든요. 그래서 총 2시간 예상하고 3시 출발.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 도.. 더보기
엄마가 만든 이불을 덮고 자요 엄마가 만들어준 인견이불을 덮고 자고 있는 동민.. 낮에 완성해서 밤에 덮어줬는데 시원해서인지 평소 덮고 자는 이불은 걷어 차는데 이 이불은 푹 덮고 자네요. 자는 모습이 예쁘게 나오진 않았찌만 엄마표 이불을 덮은 동민이라 자는 중에 한 컷 ^-^ 이불 만드는 법은 ↓참조해 주세요. 2012/05/11 - [유용한것들/그외 실생활 정보] - 파이핑으로 엄마표 인견이불 만들기 더보기
폴스베이비 스튜디오 쥬니어 촬영 당첨자 발표 유아교육전에서 나눠주던 폴스베이비 모노 그라피 무료 촬영권.. 그것을 보고 카페 가입을 해서 동민군도 사진과 함께 응모 했는데 당첨자 목록에 동민맘이 딱 들어가 있었어요. 모노그라피라는 이름답게 모노톤으로 부드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사진인데 이렇게 촬영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아요.^^ 저 외에도 당첨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 촬영 날짜 정해지고 촬영하면 후기 남기도록 할께요.^^ 더보기
동민이가 꿀벌이 됐어요. 문화센터 트니트니 수업에서 오늘 꿀벌이 되었답니다. 꿀벌이 되서 야쿠르트가 들어 있는 꽃을 따서 맛있게 냠냠하는 활동이었어요.. 평소 동민군은 뭔가를 입거나 머리에 쓰는 걸 정말 싫어해서 항상 울거든요. 그래서 활동할 때 정말 예쁘게 나올 거 같은 사진이 없는데 오늘은 꿀(야쿠르트)에 빠져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답니다. 야쿠르트 먹기 전에는 쓰기 싫다고 투정 부리고 있는 동민군이에요..후훗 꽃은 가져 왔지만 아직 야쿠르트 맛을 못봐서 짜증 내고 있는 거랍니다. 머리에 쓴 것을 벗으려고 손을 고무줄을 잡고 있는 거 보이시나요? 눈썹 있는 부분에 짜증으로 인해서 주름이 생겼네요..에구구.. 해바라기 꽃 위에 앉은 꿀벌 동민군의 모습입니다. 야쿠르트를 마시기 시작하면서 울음 끝.. 야쿠르트는 안보이고 꽃을 들.. 더보기
아이챌린지를 시작했어요.. 동민군은 현재 프뢰벨 영아다중 홈스쿨을 하고 있는데 다음달이면 12달의 홈스쿨이 끝난답니다. 그래서 그 후에 뭔가를 이어가야 하는데 마땅한게 없어서 이번에는 엄마표를 진행해볼 생각에 아이챌린지를 주문했어요. 과월호로 1단계 2월호를 신청하고 나머지는 2단계 3월호부터 계속해서 내년 2월까지 총 13개월동안 구독을 하게 됐어요. 엄마표로 진행해야 하는데 잘 될런지 모르겠어요. 오늘 잠깐 해봤는데 졸려워서인지 자꾸 다른 거 하려고 하고 집중도 못하고 고집만 피우고.ㅠ.ㅠ 게다가 엄마가 작업해야 할 부분이 많다보니 아예 작업이 안되어 있는 상태에서 중간중간 엄마가 작업하면 그 사이에 동민이가 흥미를 잃어 버리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동민이의 교재 작업을 싹 다 했어요. 내일부터는 dvd 보여주고 노래 들려 주고.. 더보기
이것이 100% 리얼 쥬스~! 동민이는 문화센터 시간이 끝나면 점심 먹을 시간이라 홈플러스 내에서 점심을 먹이고 오곤합니다. 고모네와 같이 먹어서 동민이 고모가 동민이 간식도 챙겨 오곤 하는데 오렌지를 챙겨온 이날~! 동민군은 오렌지 쥬스 준 것을 마다 하고 쥬스팩에 있던 빨대를 달라고 하더니 오렌지에 푹!! 그렇게 동민군은 무첨가의 100% 리얼 오렌지 쥬스를 먹었답니다.. 동민아 맛있니? 엄마에게 주지도 않을만큼?! 더보기
보솜이 아기 모델 1차에 통과 했어요. 보솜이 아기 모델 선발대회가 있어서 동민이 사진으로 응모해봤는데 1차에 통과해서 보솜이 샘플킷을 받았답니다. 그래서 샘플킷으로 받은 보솜이를 입고 사진을 찍었어요. 오늘 아침 집에서 찍었는데 기분이 그다지 좋지 않았던지라 예쁜 사진을 건지진 못했어요. 그렇지만 8일까진 올려야 해서 급한 마음에 예쁜 사진은 아니지만 올렸답니다. 30명만 뽑는 2차에 통과 할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렇게 응모해본 선발대회에 1차 통과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동민맘은 내심 자랑스럽답니다.. 엄마가 찍어서 부족한 사진이지만 그래도 찍은 사진 올려 볼께요.. 후훗.. 반 세미누드의 동민군 사진 올려 봅니다..^^ 더보기
동민이가 다쳤어요.. 흑흑... 동민이가 오늘 아침 다쳤어요. 꿰맬 정도까진 아니지만 당분간 계속 통원치료 다니면서 드레싱 해줘야 한대요.. 오전에 청소할 때 동민이가 침대에서 뛰어다녔는데 이불 까느라 잠깐 한눈.. 그때 침대 끝자락에서 발이 미끄러져서 떨어졌어요.. 그냥 바닥에 떨어졌으면 매트가 깔려 있어서 다칠 일이 없었는데 하필 협탁쪽으로.. 그 바람에 협탁 서랍 손잡이 쪽에 이마가 찍혀 버렸어요.. 아우.. ㅠ.ㅠ 우선 찬 수건으로 눌러주고 동민이 고모가 직접 만들어줬던 상처용 스틱연고 발라주고 병원으로 갔죠.. 너무 속상한 동민맘입니다.. 동민이가 다친 건 전부 엄마탓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찍힌거라 흉질까봐 걱정되서 흉터 안남도록 하는 연고랑 나중으 대비해 습윤밴드까지 사왔어요. 빠리 나으면 좋겠어요.. ㅠ.ㅠ 엉엉.. 더보기
엄마 지갑만 있으면 만사 OK!!! 동민이 간식만들어 줄 재료를 사려고 아파트 내에 시장이 서서 나갔는데 장보고 들어 오는 길에 지갑을 쥐어 줬더니 기분 좋게 도망을 가버리네요.. 아무래도 엄마 지갑에서 돈 꺼내고 하는 거 보고 지갑만 있음 뭐든 할 수 있다고 여긴건 아닌지;;; 어쨌든 지갑 들고 기분 좋게 도망가는 아들내미를 찰칵 찍어봤어요..ㅎㅎ 지갑들고 급하게 가다가 넘어져선 바닥에 주저앉아 버리는 모습까지;; (아들아.. 그거 새 바지잖어..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 . . . . . . . . . 귀여운 아들내미의 NG컷!!! 눈이 커서 그런가 감았다 뜨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 요런 게슴츠레 사진이 참 많다;; 아들... 이런 사진을 올리지만 그래도 엄마는 널 사랑해.. 미워하지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