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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Education

[스크랩] 기억력이 좋아지는 엄마표 교구


요즘 엄마표 교구가 대세인거 같네요.
교육 정보를 찾아보다보면 점점 엄마표 교구를 이용한 공부 방법을 많이 포스팅 하시더라고요.
오늘 스크랩한 정보 역시 엄마표 교구에 관한 것이랍니다.

동민군이 이대로 따라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 거 같고 동민맘은 이걸 기초로 해서 조금 응용을 하려고 합니다.
글자 대신에 이미지 찾기를 하는거죠.^^
사진을 이용해서 사물을 익히는 교구로 변신을 해 주려고요..

지금은 물티슈 캡 모아놓은 것이 없어서 당분간 모아야 겠지만 어쨌든 완성이 된다면 동민맘이 직접 포스팅을 하도록 할께요







아이가 어렸을때는 시댁에 가거나 친정에 가면 웃을때 보다는 울때가 더 많았답니다.

엄마와 아빠가 아닌 다른 얼굴을 봐서 더 그런거 같아요.

그래서 어르신들이 종종 아이를 데리고 오라는 말씀도 하셨는데요.

아이가 커가면서 이제는 울지 않고 웃을때가 더 많아 졌답니다.

그래서 귀여움도 예쁨도 더 많이 받게 되었답니다.

아이에게 가족사진을 많이 보여주고 싶지만 사진앨범 보다는 컴퓨터에 저장된 사진이 더 많아서 그런지

잘 보여주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집안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도구를 이용해서 아이에게 기억력을 심어줄수 있는

엄마표 교구를 만들어 보기로 했답니다.

 

 

준비물: 펠트지, 색종이, 물티슈 캡(캠형 물티슈 사용한 후 버리지 마세요)

다 쓰고 버리지 않고 모아둔 캡형 물티슈에서 캡만 떼세요.

테이프가 붙어 있어서 잘 떼어지진 않지만 그래도 힘을 조금 가하면 떼어 진답니다.

접착성이 남아 있어서 펠트지에 그대로 붙여주면 된답니다.



물티슈 캡을 총9개 모아두었는데요.

교구를 만들때 갯수는 많이 중요하진 않답니다. 원하시는 만큼 모아서 만들어 주면 된답니다.

집에서 보관하고 계신 낱말카드도 찾아봐 주세요.

전 홈스쿨하고 모아둔 낱말카드가 있었답니다.

이게 뭐지? 하면서 우리 아이가 먼저 관심을 보였답니다.

아이들 까꿍 놀이를 너무 좋아하는데요.

캡을 열고 안에 뭐가 들어 있는지 호기심이 생기는거 같네요


색종이를 물티슈 캡 위에 붙여주세요.

알록달록 예쁜 색상으로 붙여주면서 아이에게 색깔을 설명해 주면 좋답니다.

풀은 금방 떨어질 위험이 있어서 양면 테이프를 이용했답니다.


요즘 숫자와 한글, 알파벳에 관심을 갖는 우리아이인데요.

아이와 함께 스티커 책에서 숫자를 찾아서 함께 붙여 보았답니다.



가족사진도 준비해 두세요.

시댁과 친정에 식구들이 모두 나와있는 사진이 좋을거 같은데요.

저도 우리아이 돌잔치때 사진을 찍어서 보관하고 있었답니다.

녹색 펠트지로 지붕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펠트지를 반으로 접은후에 가위로 잘라주면 쉽게 삼각형 모양을 만들수 있답니다.

지붕하나로 좀 더 멋진 작품이 완성될수 있답니다.


 

가족사진을 보여주면서

할머니, 할아버지.큰아버지.둘째 큰아버지. 삼촌,이모, 고모..

설명해 주었는데요.

저희도 친정 보다는 시댁에 식구들이 많아서 시간이 좀 걸렸답니다.

명절때만 얼굴을 보다보니 우리아이가 시댁 식구들 얼굴을 몰라서요

잘 안가려고 해서 조금 힘들었었답니다.

이제는 사진을 통해 더 자주 많이 보여줘야 할거 같아요.



아이가 좋아하는 기차도 색종이로 만들어서 붙여 보았답니다.

스티커 책에서 알파벳을 찾아 함께 붙였는데요.

아이와 같이 만들어서 그런지 더 신나고 재미있답니다.

모아두었던 낱말카드를 캡 안에 들어갈수 있도록 가위로 잘랐는데요.

낱말 카드가 너무 크면 캡이 잘 안닫힌답니다.

드디어 아이와 함께 만든

기억력이 좋아지는 엄마표 교구가 완성 되었답니다.

알파벳과 숫자 스티커가 붙어 있어서 공부도 할수 있답니다.

캡 뚜껑을 열어보면 안에 낱말이 숨어 있는데요.

아이와 함께 낱말을 찾아보는 재미와

어떤 낱말이 어디에 숨어 있는지 기억력 테스트 하기에도 좋답니다.

아이와 함께 만든 엄마표 교구

펠트지와 색종이 색깔이 밝고 다양해서 그런지 아이도 호기심을 갖고 살펴보게 된답니다.

먼저 가족들을 찾아보게 했답니다.

캡을 하나씩 열어보면서 안에 들어있는 낱말을 따라 읽는 우리아이

그림을 보면서도 사물의 이름을 말해보았답니다.

수박은 어디에 있나요? 라는 질문에

정말 신기하게도 한번에 찾아내더라구요.

저도 그런 아들을 보면서 많이 놀랐답니다.

수박을 찾아내고 사과를 찾아낸 우리아이

아이도 너무 좋은지 저에게 낱말카드를 보여주네요.

아이들 두뇌는 3~15세 사이에 신체와 더불어 급격한 성장을 한다고 하는데요.

이럴때 기억력이 좋아지는 교구를 통해 아이들 두뇌 발달을 해주면 좋을거 같아요.

호기심이 가득한 눈빛으로 캡안에 들어있는 낱말과 그림은 뭘지 곰곰히 생각하는 우리아이

이런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흐뭇하고 즐겁더라구요.

집에서 사용하지 않고 모아둔 물건으로 만들수 있는 장난감과 교구가 정말 많답니다.

재료도 많이 필요하진 않은데요.

엄마와 함께 만들어서 더 재미있고 신나는 엄마표 교구

우리 아이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