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정보/Education

[스크랩] 우리아이 첫 학습지 현명하게 선택하기

우리 아이를 교육하기 위한 엄마들의 열성은 뛰어나지요.
좀 더 똑똑하고 현명한 아이로 자랐음 하는 마음에서라고 생각됩니다.

동민맘도 동민군이 좀 더 똑똑하고 현명했음 하는 마음에 홈스쿨도 하고 있고 곧 끝나는 홈스쿨에 이어 뭔가 흐름을 이어 주기 위해서 엄마표 홈스쿨 재료로 학습지를 선택했지요.

사실 다른 엄마들의 평가가 좋은 것을 기준으로 골랐는데 이 글을 보고 나니 지금 신청한 학습지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는 좀 더 현명하게 비교해보고 선택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습지는 아이의 첫 교육을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교육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많은 업체와 또 업체 내의 학습지 중 내 아이에게 잘 맞는 학습지를 알기는 쉽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아이를 출산한 후 산후조리원에서 생활하는 동안 참여했던 만들기에서

무심코 적었던 고객카드로 인해 8개월부터는 여러 업체에서 연락이 오기 시작했어요.

저도 초보맘이였고 교육부분에는 무지해서 전화로 설명해 주는 내용을 정말 열심히 들어봤는데

3군데 업체에서 거의 비슷한 이야기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흘려들었답니다.

이제 18개월이 지난 우리 아이한테 오감자극과 언어적인 자극이 필요한데

제가 해줄 수 있는 것들은 한계가 있어서 책, 학습지를 선택하려고 여러 가지를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저처럼 고민하는 엄마들도 많을 것 같아서 이번에는 제가 알아본 학습지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보려구요.

학습지하면 제가 어릴 적에 주 1회씩 선생님이 방문했던 방문학습지만 연상하고 있었는데요.

알아보니 여러 유형의 학습지가 있더라구요.

 

 

1. 방문학습지

교사가 1주일에 1회 집으로 방문하여 아이를 지도하는 방법입니다.

월교육비를 지불하고 업체에 따라 교재를 따로 구입해야 하는 곳도 있답니다.

빠르면 만 2세쯤부터 시작할 수 있고 대부분 만 3세부터 시작하는 학습지가 많았어요.

물론 아이의 개인성향과 교육단계에 따라 다르겠죠. 만약에 아이가 낯가림이 심한 경우에는 방문학습지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2. 프린트학습지

온라인 사이트에서 직접 학습지 내용을 프린트해서 홈스쿨링하는 방법이에요.

요즘 똑똑한 엄마 스마트한 엄마들의 홈스쿨링이 유행처럼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이런 유행은 경제적인 것과 교육열에도 반영이 되는 것 같아요.

보통은 온라인 사이트에 가입하고 1년 회비를 내야 하는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도 있으니

컴퓨터와 프린터기만 있으면 저렴한 비용으로 교육을 할 수 있답니다.

단, 엄마가 부지런해야 하고 학습 내용의 업데이트가 조금은 느릴 수 있답니다.

3. 통신학습지

정기적으로 주간이나 월간으로 학습지가 배달되는 학습지입니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 학습하는 것이 많기 때문에 학습지 내용에 대한 엄마의 이해도가 중요하답니다.

그래서 통신학습지는 엄마의 교육방법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되어 있답니다.

또 방문학습지와 다르게 아이와의 교감이 잘 형성된 엄마가 교육을 한다는 점에서 아이가 안정감을 가질 수 있겠죠.

 

4. 서점학습지

서점에 파는 문제집같은 학습지랍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골라서 아이에게 맞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정기적으로 배달되는 학습지는 아무래도 아이의 컨디션이나 상황에 따라 밀릴 수 있어

엄마와 아이 모두 압박감을 받을 수 있지만 서점학습지는 내 아이와 엄마의 템포에 맞춰서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답니다.

단, 이 방법 또한 엄마의 노력이 많이 필요하답니다.

학습지를 알아보다보니 한글, 수학, 영어, 한문 등 여러 가지 분야를 접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았는데요.

우선 내 아이가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어떤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학습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들인 학습지에 아이가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참 속상하잖아요.

학습지 선택하기 전 엄마들이 챙겨야 할 것들은 어떤 것들 있을까요?

1.학습지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학습시스템이나 관리시스템이 잘 되어있는지 확인해봅니다.

우선 홈페이지를 방문해 학습시스템과 구성, 보충교재 등을 꼼꼼히 살펴봅니다.

선배 엄마들이나 주변 엄마들의 경험담을 듣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그중 적합한 학습지를 추려 샘플을 미리 받아 학습해보고 비교해보는 것이 좋답니다.

엄마가 좋다고 느끼는 교재들도 아이에게는 흥미를 가지지 못하게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2. 아이에게 맞는 학습지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를 가장 잘 아는 것은 엄마이죠.

우선 내 아이가 책읽기를 싫어하면 학습지 안에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보조교재가 풍부한 것을 선택합니다.

실증을 금방 느끼는 아이라면 교재와 교구가 다양해 꾸준히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겠죠.

3. 방문학습지를 하게 되는 경우 방문교사에게 자녀의 학습을 완전히 맡기지 보다는 자주 상담해 아이의 학습정도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4 내 아이의 학습 능력을 과신하면 안됩니다.

아이의 학습수준과 맞지 않는 학습지는 도움이 되지 않죠.

엄마가 생각하는 아이의 능력과 연령, 개인에 맞는 객관적인 학습 능력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중요한 점은 학습지는 한 번 선택하면 되도록 한 학습지로 꾸준하게 해야 제대로 된 교육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죠.

아무리 좋은 학습지라도 아이의 교육이 한쪽으로 치우쳐진다면

제대로 된 교육효과를 얻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올바른 공부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엄마들이 많이 도와줘야 한답니다.

아이의 교육은 욕심내면 끝이 없는 것 같아서

차근차근 하나씩 하려고 준비해봤는데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지금까지 6기 베페에디터 인절미엄마씨였습니다.

 

 

[출처] 우리아이 첫 학습지 현명하게 선택하기|작성자 베페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