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정보/Education

[스크랩] 엄마표 한글학습..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동민군은 19개월이지만 글과 친해지길 바라며 글자를 보여주려고 생각중이었는데 저처럼 엄마표

글자학습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을 거 같아 스크랩 해왔습니다.

조만간 동민맘은 영어와 한글 그림이 함께 있는
엄마표 교재를 만들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31개월인 첫째아이가 한참 한글에 관심을 보이는 개월수라
집에서 이것저것 활용하며 엄마표로 한글 교육을 시켜주고 있는데요.

이번 육아정보에서는 엄마표 한글학습의 다양한 방법을 보여드릴텐데
집안 환경과 상황에 맞추어 엄마표로 아이에게 맞게 해주신다면 더없이 좋을거 같아요^^

우선 첫번째로 집에 있는 교구를 활용해보세요.

집에 아이를 위해 구비해놓았던 자석 보드나 부직포칠판이 혹시 있으신가요?
그것들을 적극 활용하여 아이에게 자주 노출시켜준다면 아이가 한글에 어느덧 관심을 보이고 눈을 띄게 된답니다.


1. 우선 첫번째로 환경판(융판) 활용법이예요.

식돌이는 21개월쯤부터 뽀로로 환경판과 함께하고 있어요.

이 환경판은 각종 카드들을 쉽게 떼었다 붙였다 무한반복할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한글 학습을 시켜주기에 안성맞춤이랍니다.

환경판은 꼭 시중에 판매하는 것을 구입하지 않고 직접 부직포를 사다가 만들 수도 있어요.
손재주가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환경판만들기'로 네이버 검색해보니 정말 손재주 좋은 엄마들 많으신거 같아요.

저같은 엄마들에겐 꿈의 대상이세요~너무 부러워요~ㅎㅎ


2. 자석보드를 활용하여 한글학습 해요.

자석한글이나 립플로그 마그네틱 등 자석기능이 있는 언어 교구들이 많답니다.
식돌이네에도 마찬가지구요.
얼마전 식돌이네에도 자석보드가 생겨 조금씩 활용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요 보드에 정전기 스티커도 잘 붙었다 떨어졌다해서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3. 엄마표 한글 교구 만들기

검색해보면 엄마표로 만들어줄 수 있는 한글 교구자료들이 무궁무진하게 많아요.
정말 착하고 부지런한 우리 대한민국 엄마들~

요 단어 카드를 프린트하여 코팅해서 벨크로를 붙여 융판 활용이 가능하고
혹은 조각 자석을 붙여 자석칠판 활용도 가능하답니다.


4. 한글 프로그램으로 엄마표 홈스쿨

식돌이는 시중의 한글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엄마표 홈스쿨 학습 중에 있어요.

교구나 학습 재료가 미리 준비되어 있어 저같이 준비성없는 엄마들에게
엄마표 한글 학습을 수월하게 해주는데에 일조해준답니다^^;

읽기 쉽고 기본적인 단어들,

사자, 하마, 바나나, 오이, 거북,거미,문어,악어,아기,나비... 등등..

총 12번의 수업결과, 식돌이는 다양한 단어들을 읽을 수 있게 되었어요~


5. 집안의 사물들 적극 활용하기

시중에 보면 아무데나 잘 붙는 요런 리무벌 스티커가 있어요.

아무데나 잘 붙기 때문에 어디서나 활용가능하고

특히 집안 사물들에 척척 붙여주면 아이는 그 사물을 보면서 한글을 한번 더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활용도 백점만점이랍니다.

소파나 냄비, 냉장고, 자전거 등..
그리고 색 이름도 그 색이름에 맞추어 집안 사물들에 붙여주세요.

집안 사물 활용하는 방법..

엄마표 홈스쿨보다도 더 좋은 학습 효과를 가져올 수 있겠죠?

한글 공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학습의 방법 및 도구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아이가 한글에 관심있어하는 때를 잘 간파하여 아이에게 맞춤한글교육을 시켜준다면,
훌륭한 엄마표 한글학습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