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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Food

[스크랩] 쌀가루로 만든 아이 간식, 버섯야채전

몸에 너무 좋은 버섯이지만, 안 먹는 아이들과 심지어 어른들도 많지요.
동민맘은 버섯을 좋아해서 명절에 버섯전(주로 새송이버섯)을 하면 전 하면서 먹는게 반이라고 할 정도인데,
동민맘의 친 동생만해도 라면스프에 들어 있는 버섯마저 골라낼 정도로 안 먹는다지요..
이처럼 안 먹는 사람들은 심하게 안 먹는데 아이들도 안 먹는 아이들이 많죠?
그런 아이들을 위해 온갖 야채와 함께해서 만든 버섯야채전을 준다면 어떨까요?

동민맘이라면 더욱 더 잘먹을거 같아요.^^

쌀가루로 만든 영양간식 버섯야채전
오늘 한 번 해 보시는 거 어떠세요?



아이에게 세끼 식사를 챙겨 주는 것도 만만치 않은데,

간식은 제대로 챙겨 주기가 참 힘든 것 같습니다.

27개월된 우리 아이에게도

과일이나 찐고구마 정도를 간식으로 챙겨 준게 고작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우리 아이 영양 간식을 소개해 봅니다.

재료는 느타리 버섯, 각종 야채(양파, 애호박, 당근, 양배추), 달걀, 쌀가루

야채는 냉장고에서 있던 것들인데요.

시들시들해질려는 차에 이렇게 전으로 만들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위의 야채들을 꼭 넣지 않아도 되니, 냉장고의 야채칸에서 놀고 있는 야채들은 적극 활용해 보세요.

아이와의 마트 장보기 갔다가 사온 애느타리 버섯입니다.

흔히들 많이 보던 느타리 버섯과는 달리 길이가 작아

별도의 손질 없이도 바로 바로 요리에 사용할수 있더라구요.

아이의 먹거리인만큼 밀가루나 부침 가루보다는 쌀가루를 이용해 봤습니다.

찹쌀 가루도 좋답니다.

쌀가루나 찹쌀 가루는 마트에서 손쉽게 구입할수 있습니다.

쌀가루는 이유식이나 간식에 두루 두루 이용할수 있답니다.

버섯은 물에 가볍게 씻은 후에 잘게 찢어서 준비 해 주세요.

각종의 야채들을 채썰어 주세요.

어린 아기의 경우에는 야채를 다져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볼에 채썬 야채를 넣고 달걀 한개 깨 넣은후에 쌀가루를 넣어 주세요.

그리고 소금도 약간 넣어 주세요.

물은 조금씩 넣어 가면서

각종의 재료가 골고루 섞이게끔 주걱으로 저어 주세요.

물은 너무 한꺼번에 넣지 말고 조금씩 조금씩 넣어 주세요.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노릇 하게 구워 주시면 됩니다.

전을 부칠때는 크게 하지 말고 어른 수저로 두어스푼 정도 떠서 자그만한 크기로 부쳐 주세요.

만들기 쉬운 우리 아기 간식이 완성 되었습니다.

버섯이 워낙 신선해서인지 쫄깃한 맛이 일품입니다.

아이 간식이지만 저도 자꾸만 손이 갑니다. ^^

엄마, 아빠가 드실 때는 청양 고추 몇개 썰어서 넣으면 완전 맛나겠어요.

야채전하면서 양배추를 이번에 처음 넣어 봤는데요.

전으로 부쳐 놓으니, 달달하면서 기존에 만들어 봤던 야채전보다 휠씬 맛이 좋습니다.

집에 있는 시들 해진 야채도 정리 할수 있고

우리 아이에게 색다르고 맛난 간식거리도 될수 있는 버섯 야채전~!

아이의 먹거리로 고민 많으셨던 아기맘들에게

권해 드리고 싶어요 !


[출처] [간식정보] 쌀가루로 만든 아이간식, 버섯야채전 작성자 베페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