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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Food

[스크랩] 안심먹거리- 집에서 만드는 건강떡!모시송편


 


이유식기부터 식사 중간중간 매일 챙겨먹여야 하는 아이간식.

화학첨가물이나 방부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며,

아이들 먹거리는 유기농이라는 이름 하에 보다 안심하고 먹일 수 있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제조공정이나 재료를 눈으로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별구름은 아무래도 시중에 판매하는 간식보다는 엄마표간식을 선호하곤 한답니다.

그 중에서도 별구름이 선호하는 엄마표간식은 "떡"

쿠키나 빵보다 별도의 첨가물도, 과도한 설탕도, 밀가루도 최소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어렸을적부터 아이들에게 많이 먹였고, 슈의 반응 또한 좋은 안심간식.

특히 쌉쏘름한 향과 만드는 재미도 있는

"모시송편"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재료 : 쌀가루 900g, 모시잎 600g, 고물

별구름네는 평소 모시송편을 상당히 좋아하기 때문에 가을철 모시잎을 따서 냉동해놓곤 한답니다.

냉동해 놓았던 모시잎을 사용할 경우에는 냉동실에서 꺼내자마자 물에 담궈야 냉장고잡내를 없앨 수 있어요!

바로 딴 모시잎을 사용할 경우에는

1. 모시잎을 정성스레 씻어서 푹 삶아주세요.

2. 몽골몽골해진 모싯잎을 건져서 물을 빼주세요.

3. 방앗간에 가서 모시잎과 찹쌀 , 멥쌀로 반죽을 해주세요.

[ 모시잎 맛있게 만드는 Tip ]

- 쌀가루의 경우 찹쌀 : 멥쌀 = 1:1 비율로 사용해주세요.

쫀독쫀독한 감칠맛을 높일 수 있답니다.

- 모시잎은 되도록 많이 넣어주세요.

별구름의 경우 평소 쌀가루 : 모시잎 = 3:2의 비율을 사용하는데

많이 넣을 수록 모시잎의 풍미를 강하게 느낄 수 있답니다.

물론 시중에 판매하는 모시송편의 경우 모시잎이 이렇게 많이 들어가지는 않아요.

위에 있는 반죽이 바로 모시잎 넣은 찹쌀 : 멥쌀 = 1:1 반죽이랍니다.



고물을 준비해주세요.

별구름은 보통 견과류 고물 - 팥 고물을 준비한답니다.

견과류 고물의 경우,

집에 있는 각종 견과류, 깨, 소금약간, 설탕약간을 넣어 빻아주세요.

소금과 설탕은 기호에 따라 가감하면 되고,

혹시 단맛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설탕을 빼고 나중에 꿀을 찍어 먹으면 된답니다.

팥 고물의 경우,

물에 담궈놨던 팥에 소금을 약간 넣고, 푸욱 삶아주세요.

모시송편을 만들어주세요.

슈의 경우 모시송편 반죽을 만들고, 고물을 넣는 것 자체를 즐거운 요리놀이로 생각해서

즐겁게 적극적으로 참여를 한답니다.

몰랑몰랑 쫀득쫀득한 모시송편 반죽 자체가 향긋한 모시잎과 어울려

먹어도 안심, 후각과 촉각까지 발달 시킬 수 있답니다.



마음껏 만들어준 모시송편은 솥에 넣고 쪄주세요.

서로 다른 크기과 모양으로 크기비교 - 수세기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된답니다.

엄마표 안심간식, 모시송편 만들기

집에서 떡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익숙한 작업이 아니기 때문에

어렵게 생각될 수도 있고, 처음에는 모든 준비가 복잡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실제로 해보면 그 어떤 간식보다 간단하면서

아이와 충분히 즐기고 놀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답니다.

한번 만들어보면 쑥송편 등 레시피도 재료의 차이만 있을뿐이고요.

맛있고도 즐거운 새로운 요리시간과 안심할 수 있는 간식이 생각난다면,

오늘 모시송편 한번 만들어보는건 어떠실까요?!

베페에디터 7기 별구름이였습니다!



[출처] [안심먹거리] 집에서 만드는 건강떡! 모시송편 │ 작성자 베페맘